“최원철 시장 출범 후 1년 반이 지난 지금 공주시 현황을 보면 무슨 비전이 있는지 의문이다”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이 지역 후보로 나설 박수현 전 의원(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최근 지역 언론인들과 가진 만찬에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실패 등에 대해 내놓은 비판적 평가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기존 공주시 땅에 있었으나 새로 출범한 세종시 부지에 편입되면서 공주시로의 ‘환치’가 당연하다는 것이 박 전 의원 주장이다.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국민의힘 최지우(44) 예비후보가 27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제천·단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지우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해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혁신도시 유치 실패, 기업도시 유치 실패 후 변화
2030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 '투표 차이보니'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부산은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얻는 데 그쳐 119표를 획득한 1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크게 뒤졌다.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받았다.한국은 애초 1차 투표에서 사우디가 가결 정족수 3분의 2를 얻지 못하도록 저지하며 이탈리아를 누른 뒤 결선 투표에서 사우디를 역전하겠다는 전략을 세웠으나 무위로 돌아갔다.선발 주자인데다 막대한 물량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충청지방정부연합(일명 메가시티)’ 구축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세종시와 공주시’ 통합론이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다. 이에 남상균 전 공주시장 후보가 최근 공주시·세종시 통합추진위 창립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서 남상균 씨가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았으며, 상임위원장은 김성구 씨가 추대됐다. 남 위원장은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회 위원장(사진)은 충청권이 유치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장 배정에서 제천시와 단양군이 철저히 외면 당했다고 쓴소리를 했다. 위원회는 29일 위원장 명으로 논평을 내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제천시와 단양군은 철저히 외면 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20여년 공회전 하던 충남의 숙원사업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이 본궤도에 올라섰다.도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과 안면도 관광지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온더웨스트는 메리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지비에이엑소더스 등 8개 기업으로 구성된 사업체로 지난 6개월 간 도와 안면도 관광개발 사업을 두고 협상과정 거쳐왔다.협약에 따라 온더웨스트는 2025년까지 안면도 관광지 3·4지구(214만 484㎡)에 총 사업비 1조 3384억 원을 투입해, 1300실 규모 호텔 및 휴양문화시설을 조성한다.착공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동구청장과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의 트레이드 마크는 추진력이다. 또한 탄탄한 조직력도 겸비했다. 그와 함께 정치를 해온 이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의리 하나는 이장우다.” 여당 시장 후보라는 프리미엄도 등에 업었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을 확 바꾸겠다고 나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원사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의 대전시장 출마 선언이 7일 예고된 가운데 대전시장 후보군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대통령 선거에 파묻혀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던 후보군들이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먼저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을 보면 재선 도전에 나서는 허태정 시장과 장종태 청장, 정기현 대전시의원으로 가닥이 잡힌다. 여기에 3선 연임 제한으로 더 이상 중구청장 선거에 나설 수 없는 박용갑 청장도 거론된다.허 시장은 민선 7기 대전시정을 무리없이 이끌어오면서 그동안 산적했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14일 "대전은 미래를 준비하는 통찰력과 헌신,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으로, 제게 일조할 공간과 시간이 주어진다면 헌신할 것”이라며 대전시장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이날 오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지방의 위기, 대전은 준비 되어 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대전비전2030정책네트워크’ 세미나에서 장 청장은 이같이 말하며 시장 출마 의지를 구체화했다.그동안 지역정가에서 공공연하게 떠돌던 장 청장 출마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발제를 맡은 충남도립대 이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듯이 여야 대권 주자에게 대전 등 충청권을 비롯해 모든 지역은 소중하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여야 대권 주자가 충청권을 신경 쓰지 않는게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김 후보는 이자리에서 “내년 5월 출범하는 차기 정부 집권기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골든 타임”이라며 본인이 대선후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이어 “일부 전문가는 자치분권·균형발전 골든타임이 지났다고 하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반드시 연방제에 준하는 자치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박혜련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1일 개회한 제25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30 아시안게임 유치 무산으로 인한 후유증 극복과 체육인프라의 조속한 확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박 의원은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던 ‘2030 아시안게임 유치’가 무산되면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성공했다.충북은 2008년 경북 포항에 밀려 한 차례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실패한 바 있다.하지만 12년간의 노력 끝에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이은 대형 국책사업 유치라는 쾌거를 이뤘다.도는 이번 방사광가속기 유치 성공이 오랜 기간 준비하면서 역량을 키워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충북도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중부권 방사광가속기 구축 계획안’을 마련하고 자문회의를 거친 끝에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건의했다.지난해 5월에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세종, 충남·북 4개 충청권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2030 아시안게임 유치가 결국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그동안 거창했던 홍보에 비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해 보지도 못한 채 무산되면서 '빈 수레만 요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허태정·이춘희·이시종·양승조 충청권 4개 시·도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이번 4·15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의 정치지형을 바꾸는 역사적 선거로 우리 천안시를 되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의 기로가 될 것이다."이창수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6일 오전 천안시 브리핑실에서 천안(병) 출마를 선언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지난 20대 총선에서의 낙마를 "자신의 부족함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이번 4·15 총선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기회“라며 출마의 변으로 밝혔다.이 후보는 "천안시의 신 성장동력이 될 수 있었던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12일 대전시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데에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환영하고 있다.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3일 논평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대전의 신 성장 동력으로 크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4차 산업특별시로서 한발 더 나아가는 기반을 닦는 쾌거"라고 평가했다.자유한국당 대전시당도 "1차 지정 탈락을 교훈 삼아 그동안 꼼꼼히 준비해 온 시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인터넷기업 네이버가 제2데이터센터 부지 우선협상 대상으로 세종시를 선정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성명을 통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한국당 대전시당은 28일 성명을 통해 "대전시는 위기에 빠진 대전경제를 극복할 의지나 능력이 있는지 의심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동안 대덕특구라는 비교우위와 강점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파크와 바이오메디컬규제자유특구 실패에서 보듯 시의 좌절과 소외의 열차는 지금도 멈추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시당은 "최근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 28일 기자회견 열고 재협상 관련 주민투표 실시요구- 유치과정 및 절차 등 허위자료 위법성 따져 법적조치 시사[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축구종합센터 협약서는 천안시민이 주인이 아닌 대한축구협회가 주인인 협약으로 축구종합센터 유치과정·협상내용과 향후 천안시 부담비용 및 유지관리비 등을 공개하고 재협상 관련 주민투표를 실시하자."천안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의원 9명은 28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와 관련 “천안시민의 세금이 만약 내 돈 이었다면 이런 협약 했을까요?”란 제하의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김태수 청주시의원은 20일 열린 청주시의회 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는 SK하이닉스가) 청주를 낸드플래시 생산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10년간 35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지만, 알고 보니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그는 “35조원에는 2016년 투자를 결정하고, 청주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15조5000억원, 추가 투자할 4조5000억원 등 M15 1, 2단계의 투자액 20조원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기존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던 투자액을 제외하면 향후 15조원을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도의 원칙 없는 일방적 인사전횡이 도를 넘었다.”충남도가 12일 김영수 전 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를 정책보좌관에 임명하자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이창수)이 ‘인사전횡’이라며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판하고 나선 것.한국당 충남도당은 13일 성명서를 통해 “거침없이 자행되는 충남판 캠코더 인사 전횡은 양승조 도지사가 얼마나 기고만장해 있는지 보여 준다”고 성토했다.이어 “양승조 도정은 민주당 당적, 선거운동 여부, 도지사와 친분 등이 제 1 인사요건이고 자질과 역량, 전문성은 참고사항조차 안 된
- 26일 기자회견, 종축장 4차산업 핵심거점단지 육성 국정과제 천명[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실패를 놓고 누구를 탓하거나 원망 등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자.”성환종축장 이전 범 천안시민 추진위원회 회원 20여명은 26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종축장 이전추진위원회 정재택 회장은 이날 A4용지 2장 분량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최후의 일각까지 유치 노력하는 한편 4차산업혁명 관련 대기업 유치에도 노력 하겠다”고 밝혔
- 천안시 제외 청주 35조, 이천 20조, 구미 9천억 투자… 특단의 대책수립 촉구[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SK하이닉스 반도체 유치 실패를 교훈삼아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하나로 결집해야 된다.”25일 자유한국당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천안시병 당협위원장)과 신진영 천안시을 당협위원장은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와 천안시 및 정치권 등에 이같이 호소했다.이들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사업은 천안시가 100만 도시로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미래먹거리를 결정하는 천안의 중요한
- 박완주 의원 "남 탓 말고 충남과 천안발전에 힘 모아야" 대응[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총 100조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 부지에 대한 투자의향서가 경기 용인으로 전달되자 지역 정치인들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먼저 21대 총선에 출마의 뜻을 밝힌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추진해온 충남도와 천안시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지난 22일 이 전 총리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 수장인 양승조 지사는 일본으로, 구본영 시장은 브라질로 출장 간 것은 걱정스러운 지역단체장들의 행보”라며 "외국출장을 중단하고 구체적
[충청신문=진천] 김학모 기자 = 진천군은 충북도에서 주관한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절차 대폭 단축을 통한 전국 유일 기업맞춤형 산업단지조성’의 규제개혁 사례로 군 명품도시추진단 김경완 개발지원팀장이 시·군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충북도청 및 도내 각 시군에서 추진한 규제개혁 사례 중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총 11건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진천군은 그동안 산업단지 조성에 평균 4~5년의 장기간이 소요되는 이유로 투자유치 실패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기업이 원하는 투자시기와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국제식물생명공학회 연차총회(IAPB AGM)에서 ‘2022년 국제식물생명공학총회(IAPB)’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IAPB는 4년마다 열리는 식물생명공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로, 국제식물생명공학회 각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가 공들였던 2019년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유치가 무산됐다. 충북도는 19일 2018 방콕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서 진행된 스포츠어코드 이사회 결과 2019 개최지로 선정되지 못하였음을 비공식적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은 최근 유럽과 미주지역 대도시들의 대거 신청으로 경쟁이 매우 치열